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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39년 인생 가장 충격적” 박나래, 이탈리아서 나래바 오픈 (걸환장)

방송인 박나래가 이탈리아 로마 한복판에 나래바를 오픈한다.6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6회는 MC 박나래가 엄마 고명숙, 엄마 친구 이선자와 구정희를 위해 준비한 로마 효도 관광 둘째 날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박나래가 “39년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라며 말해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이날 박나래는 목포 마미즈와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핀초 언덕’을 찾는다. 박나래와 마미즈는 노을빛에 물드는 로마의 거리에 홀릭 되는 것도 잠시 언덕에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광장 한쪽에서 버스킹이 시작된 것.그러던 중 박나래 엄마는 버스킹 댄서의 곁으로 다가가 커플 댄스를 추며 댄스파티를 펼친다. 갑작스러운 엄마의 돌발 댄스에 당황한 것은 딸 박나래. “어머 어떡해. 이게 무슨 일이야”, “우리 엄마 원래 이런 스타일이에요?”라고 말한 박나래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39년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광경에 깜짝 놀란다고.하지만 흥에 취한 것은 박나래도 마찬가지. 모전여전의 정석을 보여주듯 박나래는 “너무 부끄러워”, “엄마 빨리 나와”라고 말한 것도 잊은 채 후끈 달아오르는 댄스파티에 참여해 댄스 혼을 한껏 불태운다. 모든 이의 시선이 박나래에게 집중되더니 박나래의 독무대까지 펼쳐지며 마미즈가 웃음을 빵 터트렸다는 후문이다.박나래의 활약에 박나래 엄마 고명숙조차 “스트레스 쫙 풀었네”라며 만족도 100%를 드러낸다고. 이처럼 짧지만 강렬하게 이탈리아 길거리 한복판에 오픈된 나래바는 ‘걸환장’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26회는 6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6 13:25
예능

‘효자촌2’ 태양·동현배 母 “빅뱅 시절 방송 출연 안하기로 약속”

그룹 빅뱅의 태양, 배우 동현배의 어머니가 ‘효자촌2’에 입성했다.동현배와 그의 어머니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2’에 출연했다. 이날 동현배는 “설레면서 떨린다. 긴장도 된다”라며 어머니의 팔짱을 낀 채 등장했다. 동현배는 빅뱅 태양의 친형이다.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동현배는 “혼자 산 이후부터 아침, 점심, 저녁으로 어머니와 통화한다. 걱정이 되더라. 잘 주무셨을까? 심심하진 않으실까? 과한 건지 모르겠다. 저는 모르겠다. 어머니도 좋아하신다”라며 효자 면모를 뽐냈다. 어머니는 “60살 넘어서 처음이다. 옛날에 영배(태양) 아기 때 한 번 카메라 앞에 서보고 지금 처음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빅뱅이 한창 활동한 시기에는 멤버들의 부모님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동현배 어머니는 출연 이유에 대해 “아들한테 효도도 받아보고, (방송을) 언제 해보겠나. 아들이 엄청 잘한다. 딸 같은 아들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제작진이 “첫째는 달, 둘째는 태양이고"라고 하자 어머니는 "달 아니다. 은하수다”라며 아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효자촌2’는 진정성 있는 효를 담아낸 24시간 밀착형 효(孝) 버라이어티다. MC로는 데프콘, 테이, 홍현희가 배치됐고 출연진으로 이재원, 동현배, 강남, 제이쓴, 윤지성, 김동현이 자신들의 어머니와 동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5 08:01
연예일반

“대본 전혀 없어”…날것의 孝 담은 리얼 효라이어티 ‘효자촌’ [종합]

날것의 효를 그대로 담은 ‘효자촌’이 진정성을 무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ENA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규홍 PD를 비롯해 데프콘, 양치승,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효자촌’은 ‘나는 SOLO’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남규홍 PD의 신작이다. 남규홍 PD는 “기존 예능프로그램에 없는 소재라 도전하게 됐다. 쉽게 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가슴 속에 있는 마음을 프로그램화하면 재미도 있고 의미가 크겠다 생각했다. 4년 정도 묵혔다가 때가 되어 나오게 됐다. 이것도 운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냥 함께 먹고 자고 놀고 그러다 간다. 그게 아마 많은 사람에게 큰 울림 주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출연자들이 꽤 당황했을 것 같다”며 “효라는 영역을 프로그램화하는 것이 무거울 수 있어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지만, 그게 멋지게 표현된다면 좋을 것 같아 즐겁게 임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와 ‘효자촌’에 입성한 양준혁은 “나보다는 아버지의 역할이 많다. 아버지가 여든일곱이라 건강 걱정이 많았고, 효자촌 입성 하루 전에 출연을 안 하겠다고 해 포항으로 모시러 갔다. 근데 막상 와보니 아버지가 가장 맹활약했다. 나보다는 아버지가 기대되는 것 같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장우혁은 “촬영하면서 대본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었다. 이래도 되나 싶었다. 너무 편하게 쉬었는데 작가님들도 조급함이 없었다”며 독특했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도 촬영 마지막에 좀 이상하다고 했다. 이게 날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기원은 “지난 4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10여 년 동안 어머니가 병간호하느라 바깥출입도 잘 못 하고 모임도 못 나가는 갇힌 생활을 했다”며 “(아버지) 상을 치러드리고 조금은 어머니의 행동반경이 넓어졌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와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데프콘, 안영미, 양치승은 ‘효자촌’ MC로 활약한다. ‘나는 SOLO’에 이어 남규형 PD와 함께하게 된 데프콘은 “사회 생활하는 다 큰 자녀가 노년의 부모님과 한 공간에 같이 있다는 것 자체가 울림을 준다”면서 “남규홍 PD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관계의 진정성 담는다. 기존 부모와 함께 한 방송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차별점을 전했다. 데프콘이 남규홍 PD의 페르소나라는 말에 남규홍 PD는 “(데프콘) 입담이 굉장히 좋다. 재미없는 부분도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또 따뜻하다. 살벌한 세상에서 따뜻한 사람이 하는 말 한마디의 울림이 크다. 진행 능력도 탁월해서 어떻게 보면 저평가 우량주이지 않을까 싶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은 “나도 다른 PD님들과 일하고 싶다. 하지만 남규홍 PD와 작품을 같이 하는 이유는 진정성이다. 다른 것이 느껴지기 때문에 호흡하는 게 좋다. 또 좋은 게 뭘 하는지 안 알려준다. 그게 테스트 같은데 내가 잘 소화하고 있는 것 같아 재밌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효자촌’을 권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양준혁은 “젊은 친구들이 많이 봐야 할 것 같다. 나도 못 느끼고 있었는데, 정말 부모님께 받기만 했다. 효도하려 효자촌에 들어가 보니 다시 한번 느꼈다”며 “심권호 심각하다. 심근호가 어머니와 함께 입촌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재환은 박명수를 꼽았다. 그는 “박명수다. 밥 먹고 카드를 긁은 뒤 일정 금액이 넘으면 화를 낸다. 그런 버릇을 고쳐주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효도 5인방’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 효도 버라이어티다.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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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 유재환 “대한민국 3대 PD? 나영석·김태호·남규홍”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남규홍 PD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ENA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규홍 PD를 비롯해 데프콘, 양치승,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효도 5인방’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 효도 버라이어티다. ‘나는 SOLO’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남규홍 PD의 신작이다. 이날 유재환은 “대한민국 3대 PD는 김태호, 나영석, 남규홍”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스타 PD가 나를 만나 선택해줬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함께 효자촌에 입성했던 유재환은 “내 여자친구한테 하던 걸 어머니한테 할 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어머니 머리를 쓰다듬었는데 너무 좋아했다. 또 꽃도 선물했는데 꼭 가지고 다니더라. 특별하게 밥을 차려주면 전 여자친구가 했던 말들을 어머니가 해주길래 우리가 어머니라는 제3의 성을 만들었을 뿐 어머니도 여자였구나 싶었다”며 촬영하면 느꼈던 점을 털어놨다. ‘효자촌’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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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 양준혁 “촬영 하루 전 못하겠다던 父, 가장 맹활약…나보다 기대”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효자촌’에서 아버지의 활약을 예고했다. ENA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규홍 PD를 비롯해 데프콘, 양치승,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효도 5인방’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 효도 버라이어티다. ‘나는 SOLO’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남규홍 PD의 신작이다. 아버지와 ‘효자촌’에 입성하게 된 양준혁은 “나보다는 아버지의 역할이 많다. 아버지가 여든일곱이라 건강 걱정이 많았고, 효자촌 입성 하루 전에 출연을 안 하겠다고 해 포항으로 모시러 갔다. 근데 막상 와보니 아버지가 가장 맹활약했다. 나보다는 아버지가 기대되는 것 같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효자촌’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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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신드롬 일으킨 남규홍 PD, '효자촌'으로 방송가에 새 화두 던질까

‘연애 예능의 대가’ 남규홍 PD가 ‘효’를 주제로 한 예능을 선보이며 또 한번 방송계의 판을 뒤흔들 태세다.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로 ‘연애 예능’ 신드롬을 일으킨 남규홍 PD가 오는 12월 1일(목) 첫 방송하는 ENA 효도 버라이어티 ‘효자촌’를 기획해 방송가에 새로운 화두를 던질 전망이다. 앞서 ‘사랑’이라는 인간 본연의 심리를 탐구해, 뜨거운 공감을 얻은 남규홍 PD는 그동안 예능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효(孝)’에 주목했다.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마을 ‘효자촌’을 중심으로, 연예인 출연자들이 자신의 부모와 동거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효의 현주소’를 보여주겠다는 것. ‘나는 SOLO’에서 견고한 ‘솔로나라’를 만들어낸 남규홍 PD가 이번엔 ‘효자촌’이라는 곳에서 ‘2022 신 효도보감’을 써내려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아직까지 신비감에 싸인 탓에, ‘효자촌’에 대해 의구심도 존재한다. “효라는 주제가 과연 웃음이 메인인 예능에 어울리는 소재일까?”하는 의견들이 있는 것. 하지만 이러한 의구심은 티저 영상 하나만으로 사라졌다는 평가다. 제작진이 21일 공개한 티저 3종은 단 몇초만에 보는 이들을 벙찌게(?) 만드는 엉뚱한 마력을 발산했다. 티저에서 ‘효도촌’에 입성한 양준혁, 장우혁, 유재환이 ‘쑥쓰러움 농도 100%’의 말과는 달리, 부모와 입술 뽀뽀, 손 하트, 곁에서 잠자기 등을 실천해 신선한 충격과 웃음을 안겼다. 언뜻 간지럽고 민망한 느낌을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효’의 본질을 되묻게 하는 의미심장한 웃음이기에 ‘남규홍 PD의 진정성 예능’ 2탄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다. 남규홍 PD가 캐스팅한 ‘효자촌’ 5인방의 구성과 면면도 깊은 뜻을 안고 있는 듯하다.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 등 ‘효자촌’ 5인방이 각자의 색깔이 명확이 달라, 효도와 불효를 오가는 극명한 모습으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 듬직하지만 무뚝뚝할 것 같은 아들 양준혁, 아이돌로 성공했지만 다가가기 힘들 것 같은 아들 장우혁, 아직까지 장가를 안간 ‘노총각’ 아들 윤기원, 마냥 철부지일 것 같은 아들 유재환, 딸처럼 한없이 다정다감할 것 같은 아들 신성의 ‘리얼 효도 라이프’가 5색 웃음과 공감을 줄 전망이다. ENA 측은 “연애 예능의 홍수 속에서 ‘효자촌’이 남규홍 PD 특유의 ‘날 것’의 힘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선하면서도 의미 있는 웃음과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비록 현대에 잊혀져 가는 씁쓸한 자화상과 같은 모습과 마주하게 될지라도, ‘효’의 의미를 ‘반면교사’ 삼아 알려주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 ‘효자촌’ 5인방의 리얼 효도 라이프를 편견 없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남규홍 PD의 진정성 2탄 예능이자,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인 ENA ‘효자촌’은 오는 12월 1일(목) 밤 10시 3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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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남규홍 PD, 이번엔 효도 동거다…내달 ‘효자촌’ 론칭

‘나는 SOLO’ 남규홍 PD의 국내 최초 효도 버라이어티가 탄생한다.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로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인 남규홍 PD 사단이 ‘솔로 나라’에서 다룬 사랑이라는 감정을 넘어, 현대에 점점 희석돼가는 효(孝)의 가치를 돌아볼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 ‘효자촌’을 다음 달 론칭한다.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세계 ‘효자촌’에 모인 부모와 자식의 동거를 리얼하게 담아내며 웃음과 유익함을 모두 선사할 계획이다. 효자들이 부모 중 한 명과 함께 찾는 ‘효자촌’에는 작정하고 효도를 시키려고 만든 신박한 룰들이 등장한다. 또한 ‘나도 효도하고 싶다’는 슬로건 아래 시행되는 효도 미션은 출연자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할 전망이다. ‘효자촌’ 제작진은 “여태껏 볼 수 없었던 ‘효도 예능’이라는 신세계가 열린다. 부모와 동거하는 ‘효자촌’ 안에서는 감추기 힘든 효도 혹은 불효 모멘트가 속속 터진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조망되는 것은 물론, 누구나 가능한 효도 팁과 효도 지침도 전파된다”며 “‘효자촌’은 예능이지만 공익성도 갖춘 ‘2022년 효도보감’으로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자촌’은 다음 달 ENA에서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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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예능 아들 양세찬, 예능 부모 멤버들과 효도 레이스

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예능 아들’ 양세찬과 그의 ‘예능 부모’인 멤버들의 효도 레이스가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양세찬의 12월 8일 생일을 맞아, 양세찬이 5년 전 ‘런닝맨’ 합류 당시 ‘버라이어티 신생아’였던 자신을 지금은 깡깡이, 쌥쌥이 등 런닝맨에 없어선 안 될 독보적 캐릭터로 만들어준 ‘예능 부모’를 선택해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멤버들은 서로 본인이 진정한 예능 부모임을 자부하며 ‘예능 아들’ 양세찬의 인사를 받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유재석은 본인이 예능 부모를 넘어서 ‘예능 할아버지’임을 강조하며 “내가 세찬이를 다 키웠다. 기저귀까지 갈아줬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종국과 하하는 “우리가 많이 품어줬다”라며 그동안의 추억을 소환했고 이후 양세찬의 선택에 멤버들은 “(양세찬이) 5년 동안 배운 게 없다”, “자식을 어떻게 키운 거냐”라며 불만이 폭주했다. 또, 멤버들은 직접 요리한 생일상까지 준비했는데 양세찬은 “멤버들이 밥 차려주는 게 처음이다”라며 감동도 잠시, 생전 처음 보는 레시피와 음식 맛에 말을 잇지 못했다. 훈훈함과 분란이 공존하는 효도 레이스의 전말은 5일 오후 5시 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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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76세 아빠되는 김용건, "광고 들어올 듯...김용건의 힘!"

“이게 바로 ‘그랜파’다!” MBN 골프 예능 ‘그랜파’가 평균 나이 79세 할배들의 ‘야생美 폭발’ 태풍 속 라운딩을 담아내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6일 첫 방송한 MBN ‘그랜파’에서는 정규 편성을 맞아 제주도로 골프 여행을 떠난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이 ‘도캐디’ 도경완과 재회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또한 ‘몰래 온 손님’ 김용건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그간의 개인사를 고백하는 한편, 도경완과 함께 76세 최고령 ‘건캐디’로 맹활약해 웃음을 안겼다. 도경완의 가이드로 제주 여행을 시작한 ‘그랜파’ 4인방은 “변소 밑에 돼지가 기다리고 있어서 이후로 화장실을 못 갔다”,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왔는데 숙소 예약을 잘못해 여인숙에서 묵었다” 등 ‘라떼 추억’을 소환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점심 식사를 마친 이들은 “카페에서 후식을 먹겠다”며 무리에서 잠시 이탈한 백일섭을 제외하고 산책에 나섰고, 이곳에서 돌하르방에 숨어있던 김용건과 반갑게 조우했다. 멤버들과 만나자마자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입을 연 김용건은 “민망스럽지만, 돌잔치에 초대할게요”라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후 김용건은 동네 주민으로 위장해 차량에 탑승, 현장에서 만나지 못한 백일섭을 완벽하게 속이는 ‘깜짝 카메라’로 또 한번 폭소를 안겼다. 숙소에 돌아온 이들은 저녁 식사와 함께 간단한 술자리를 가지며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김용건은 “나락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형님들이 걱정을 많이 해줘서 큰 힘을 얻었다, 다 내가 부족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그간의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70대에 아버지가 되는 것에 대해 “세계적으로 7만 명 중 한 명이라더라. 앞으로 ‘김용건의 힘!’ 같은 광고가 들어오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첫날의 술자리를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다음 날 아침, 이들은 태풍이 몰려오는 날씨 속 골프 워치 부상을 건 ‘스트로크 플레이’에 나섰다. 김용건은 76세의 ‘최고령 캐디’로 변신해 원조 ‘도캐디’ 도경완과 함께 경기 운영을 책임졌다. 87세 이순재가 첫 티샷을 날렸고, 백일섭-임하룡에 이어 박근형이 시원한 ‘로켓 장타’를 이어갔다. 바람을 이겨내고 퍼팅에 성공한 첫 홀의 승리는 이순재에게 돌아간 가운데, 신입 캐디로 신고식을 치른 김용건은 멤버들의 연이은 구박에 “이렇게 기를 죽이시면 노동청에 고발하겠다”고 응수해 깨알 웃음을 안겼다. 점점 거세지는 비바람 속에서도 ‘그랜파’ 4인방은 열정과 투혼을 발휘했다. 어처구니없는 기상 상황에 임하룡은 “이런 골프는 생전 처음이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결국 카메라마저 요동치는 악천후에 촬영이 중단됐고 재정비를 위해 그늘집으로 대피한 멤버들은 양말에서 물을 짜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나아가 박근형은 “노인들이 가혹하게 골프를 치느냐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는데, 나이 먹고도 포기하지 않는 우리를 보라”고 단호한 의지를 드러내 뭉클함을 선사했다. 골프를 향한 ‘라떼’ 할배들의 못 말리는 투혼이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각성을 안기기에 충분했던 한 회였다. 마지막에는 ‘그랜파’를 찾아온 묘령의 여인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돌아온 ‘그랜파’! 역시 너무 재밌어요. 앞으로도 본방사수!”, “효도 여행으로 시작해 야생 버라이어티로 끝난 첫 회!”, “태풍 속에서도 라운딩을 강행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황혼의 열정, 한 수 배워갑니다”, “김용건 선생님이 이렇게나 솔직하게 심경 고백을 할 줄이야, ‘건건’한 화법과 유쾌함에 배꼽을 잡았습니다”, “멤버들에게 위아래 없는 건캐디의 일관성! 다음 주도 기대할게요”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 국민할배 4인방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1.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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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효(孝) 콘서트 음원 오늘(18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미니 효(孝) 콘서트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55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1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효도합시다'를 시작으로 임영웅의 '당신', '애낳고 30년', 영탁의 '황혼의 문턱', 이찬원의 '공항의 이별', '고향이 좋아'가 수록된다. 또 정동원의 '우지마라', 장민호의 '일소일소일노일노', '미투리', 김희재의 '봉 잡았네!', '여자의 일생'까지 총 11곡이 포함된다. 지난 13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명 나는 볼거리, 들을 거리로 꽉 채워진 '버라이어티 효(孝) 콘서트'를 진행했다. TOP6는 그동안 무한한 사랑을 보내준 언택트 부모님들을 위해 '효도합시다'를 열창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임영웅을 좋아하는 남성 팬은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임영웅의 노래로 큰 힘을 얻었다는 그는 아내에게 띄우는 '당신'을 신청했다. 이에 임영웅은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은 채 아내를 그리워하는 사연자의 마음을 담아 '당신'을 불렀다. 남성 팬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임영웅의 '당신' 세로 직캠 영상은 유튜브 23만 뷰를 기록했으며, 이날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다. 정동원은 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신청자와 함께 신청자의 어머니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했고, 신청자의 어머니는 정동원의 깜짝 등장에 비명을 지르며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은 담백한 보이스와 깊은 감성으로 신청곡 '우지마라' 무대를 선사했다. 이찬원은 이산가족으로 헤어진 아버지를 찾고 싶어 하는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직접 만든 신청자 아버지의 피켓을 꺼내 들었다. 여기에 신청자를 위해 '공항의 이별'을 열창하며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 또한, 안방 랜선 관객들을 위한 TOP6의 '미니 효 콘서트'에서는 이찬원이 '고향이 좋아'를 부르며 흥을 발산했다. 영탁은 '황혼의 문턱'을 선곡했으며, 장민호의 '미투리', 임영웅의 '애낳고 30년', 김희재의 '여자의 일생'까지 TOP6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무대로 안방극장에 또 다른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55' 앨범은 오늘(18일) 정오에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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